경기 개시 5시간 전 매진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경기 개시 5시간을 앞둔 낮 12시에 2만4000장의 표가 모두 주인을 만났다.
삼성이 올 시즌 홈 매진을 기록한 건 개막전이던 4월1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두 번째다.
한편, KBO리그는 전날(9일)까지 271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302만8156명의 관중이 들었다.
시즌 초반부터 전국구 인기 구단인 롯데의 선전 등 흥행 훈풍이 불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관중 수를 회복하는 모양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에는 270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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