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서 오후 3~9시20분까지
플리마켓·푸드트럭·드론쇼 등 행사 다채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음악 축제가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7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자연과 공연이 결합된 문화관광행사인 '2023 제주 에코뮤직페스티벌'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YB(윤도현밴드), 저스디스, 코요태, 김나영, 래원, 김승민, 솔루션스, 터치드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 8팀이 참여한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20분까지 팀마다 단독으로 30~40분씩 진행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 한해 제주돌문화공원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행사장에는 비치코밍 재활용 소품 등 액세서리 및 먹거리 등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업사이클링 제품과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에코체험 프로그램과 밤하늘을 빛으로 그려내는 야간 드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도는 이번 행사가 주야간 모두 운영되는 만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찰, 소방, 자치경찰, 적십자재난대응봉사회,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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