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9일 뉴욕 증시 강세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4.25 포인트, 0.17% 오른 1만9333.43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9.35 포인트, 0.30% 반등한 6559.38로 장을 열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와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게임주 왕이, 검색주 바이두,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통신주 중국이동, 중국롄퉁, 컴퓨터주 롄샹집단, 여행 사이트주 트립닷컴(攜程集團)이 오르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귀금속주 저우다푸, 화룬맥주, 유리주 신이보리, 식품주 캉스푸, 식품가공주 완저우 국제,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중국해양석유, 화룬전력, 쯔진광업, 신아오 에너지, 전기차주 비야디, 지리차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부동산주 룽후집단, 비구이위안,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징둥건강, 유방보험, 홍콩중화가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32분(한국시간 낮 12시32분) 시점에는 26.56 포인트, 0.14% 올라간 1만9325.74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1시33분 시점에 21.46 포인트, 0.33% 상승한 6561.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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