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8일 머큐어앰배서더호텔에서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필수연계기관 및 청소년 관련 업무 유관기관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안전망사업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게임과몰입 청소년 상담기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인문학 특강, 위기청소년 지원 우수사례발표 등 기관 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 청소년안전망팀은 올해 5월까지 필수연계기관과 협력기관의 노력으로 발굴된 위기청소년 135명에게 의료와 학업, 경제적 지원 등 맞춤형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또한 심리정서집단 프로그램, 가족관계 개선프로그램, 가족상담 지원 등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정의 위기관리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기관별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탄탄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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