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7일부터 3개월 간 장애인 편의 시설 설치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의 편의 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등 편의법')에 따라 5년마다 시행되는 조사다.
조사 대상은 '장애인등 편의법'시행일(1998.4.11.) 이후 건축 행위가 일어난 시설로 공원, 공동 주택, 공공 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등이며 모두 332개소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 2명이 함양군 내 대상 시설을 방문해 ▲매개 시설(주출입구 접근로, 주차 구역) ▲내부 시설(출입구, 복도, 계단 또는 승강기) ▲위생 시설(화장실, 욕실) ▲안내 시설(점자 블록, 유도 및 안내 설비) 등이 기준에 맞게 설치돼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한편 전수 조사 결과를 오는 9월까지 군에 보고하고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 등을 통해 이를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다.
◇함양 인당마을 도시 재생 사업, ‘항노화 건강 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경남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인당마을 도시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항노화 건강 관리 프로그램’ 건강 체조 교실, 시니어 힐링프로그램, 찾아가는 영화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건강체조교실 5회, 시니어 힐링프로그램 4회, 찾아가는 영화관 2회로 진행되며 장소는 인당 마을 파밍스페이스 2층 체험하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운영 프로그램은 ▲웃음 치료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원예 교실 ▲건강 체조 교실 ▲찾아가는 영화관 등으로 구성, 모집인원 및 대상은 30명으로 현재 인당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신청 접수 중이다.
◇함양 향우 노충환 대표, 고향사랑기부 참여
경남 함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가 순조롭게 순항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7일 노충환 화성종합농자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햠양군 백전면 음천마을 출신인 노충환 대표는 거창군에서 농자재를 취급·판매하는 화성종합농자재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한 장학금과 후원금 등 꾸준한 선행을 베풀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함양 꿈꾸는 농부 강호현 대표, 소외계층 위해 성금 기탁
경남 함양군은 꿈꾸는 농부 강호현 대표가 지난 7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꿈꾸는 농부 강호현 대표는 13년 동안 양파만을 연구해온 양파 전문가로 다양한 양파 품종 개발과 재배로 국내 양파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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