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밥 이미지와 '안다米로 김제지평선축제'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제25회 지평선축제(10월 5~9일)'를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일 벽골제 논 체험장에서 팜아트 조성 유색벼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일반 참가자를 비롯해 지평선축제 주관단체인 (사)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 주 행사장인 벽골제의 대표 볼거리인 대지아트는 지역 특산물인 우리 쌀의 우수함과 농경문화를 알리고자 다양한 종류의 유색벼를 이용해 참신한 디자인으로 조성된다.
올해는 갓 지은 가마솥 밥 이미지와 함께 ‘안다米로 김제지평선축제’라는 문구를 조성한다. 안다미로는 ‘담은 것이 그 그릇에 넘치도록 많게’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김제평야와 김제 쌀의 풍요와 넉넉함을 표현했다.
강기수 관광홍보축제실장은 "김제지평선축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알리는 행사인 대지아트 유색벼 식재 행사를 사전 신청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로 운영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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