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군의장협의회 주관 5개 구·군 선출직 교류행사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5개 구·군의회 의원, 시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산시구·군의장협의회는 구·군의회 의원, 시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들이 소통과 교류를 강화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일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2023 울산광역시 구·군 의회 의원 교류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동구의회 주관으로 중·남·동·북구의회 및 울주군의회 소속 기초의원 50명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장과 광역의원 22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울산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동욱 남구청장 등 5개 구·군 구청장 및 군수 등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권한과 기능이 강화된 기초 및 광역의회 의원들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통해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울산지역 선출직들의 상생발전을 뜻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구·군의장협의회 강혜순 회장은 “오늘 한자리에 모인 울산의 선출직들이 마음을 모으고 뜻을 담아 울산과 각 구·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재충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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