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빅나티(본명 서동현)가 공연 도중 연인과 스킨십하는 모습이 포착돼 구설에 올랐다.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 무대에 오른 빅나티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빅나티는 노래를 부르던 중 갑자기 무대 밖으로 뛰쳐나갔다. 관객들은 퍼포먼스의 일종으로 생각했지만,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포착된 빅나티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무대 뒤로 나온 빅나티가 한 여성에게 입을 맞추고 볼을 만진 뒤 다시 복귀하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공개된 목격담에 따르면 이 여성은 빅나티의 여자친구로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빅나티가 공사 구분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사과와 해명을 요구했다.
한편 빅나티는 2019년 엠넷 '쇼미더머니8'로 데뷔했으며, 3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정이라고 하자', '딱 10㎝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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