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 등 2년 계약 보도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오현규가 뛰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문 셀틱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 등 복수의 현지 매체는 6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의 새 사령탑으로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계약 세부 조항의 합의가 끝났으며,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한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겼으나, 성적이 나아지지 않자 라이언 메이슨 코치를 대행의 대행으로 내세워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EPL 8위에 머물러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출전권도 무산됐다.
다음 시즌 새 사령탑을 물색하던 토트넘은 2022~2023시즌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낙점하고 협상을 벌여왔다.
셀틱은 정규리그, 스코티시컵(FA)컵, 리그컵에서 모두 우승했다. 구단 통산 8번째 트레블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리스 태생으로 호주로 이민 가 선수와 지도자로 경험을 쌓았다.
영국 BBC 등 복수의 현지 매체는 6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의 새 사령탑으로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계약 세부 조항의 합의가 끝났으며,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한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겼으나, 성적이 나아지지 않자 라이언 메이슨 코치를 대행의 대행으로 내세워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EPL 8위에 머물러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출전권도 무산됐다.
다음 시즌 새 사령탑을 물색하던 토트넘은 2022~2023시즌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낙점하고 협상을 벌여왔다.
셀틱은 정규리그, 스코티시컵(FA)컵, 리그컵에서 모두 우승했다. 구단 통산 8번째 트레블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리스 태생으로 호주로 이민 가 선수와 지도자로 경험을 쌓았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호주 대표팀 감독을 맡아, 2015년 호주 아시안컵 결승에서 한국을 연장 끝에 2-1로 꺾고 우승하기도 했다.
당시 손흥민이 후반 추가시간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터트린 바 있다.
이후 2021년 6월 셀틱 감독으로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코틀랜드 정규리그와 리그컵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스코티시컵에서 1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월에는 K리그1 수원 삼성의 공격수 오현규를 영입하는 등 한국 축구와도 연이 있다.
그가 셀틱을 떠나 토트넘을 맡게 되면, 오현규에 이어 손흥민을 지도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당시 손흥민이 후반 추가시간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터트린 바 있다.
이후 2021년 6월 셀틱 감독으로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코틀랜드 정규리그와 리그컵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스코티시컵에서 1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월에는 K리그1 수원 삼성의 공격수 오현규를 영입하는 등 한국 축구와도 연이 있다.
그가 셀틱을 떠나 토트넘을 맡게 되면, 오현규에 이어 손흥민을 지도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