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최근 늘어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군민이 안심하고 사용하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안심화장실 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감시단은 2인 1조로 지역 공중화장실을 방문해 불법촬영 기기가 설치되어 있는지 살핀다.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좌변기와 휴지통 등 주요 의심 장소를 점검한다.
최은희 군 여성가족과장은 "공중화장실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 등의 성범죄가 근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