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여성어업인 대상으로 2023년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은 여성어업인의 어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군내 주소를 두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만45세 이상의 여성 어업인으로, 어업 경영체 등록이 된 자이거나 어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자여야 한다.
신청자는 11월까지 신분증과 어업 경영체 등록증 또는 어업인 확인서를 지참해 남해군청 해양발전과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어업 경영체 등록 및 어업인 확인서 발급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 신청 후 가능하다.
홍성기 해양발전과장은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내실 있게 추진되어, 여성 어업인들의 건강한 삶이 향상되어 보다 활동적이고 즐겁게 어업활동을 이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대상자들에게는 검진 기관에서 개별연락을 하게 되며, 검진 대상 내용을 수신한 대상자들은 삼천포서울병원에 예약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해양발전과 해양정책팀(055-860-3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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