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
GTX-A 운정역(예정), 초·중·고교 도보권 입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올해 12월 파주운정신도시에서 '운정3지구 A45블록'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운정3지구 A45블록은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6년 8월 말 예정이다.
단지는 총 10개의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60가구 ▲74㎡B 116가구 ▲74㎡C1 22가구 ▲74㎡C2 12가구 ▲74㎡C3 10가구 ▲84㎡A 64가구 ▲84㎡B1 15가구 ▲84㎡B2 108가구 ▲84㎡C1 59가구 ▲84㎡C2 54가구다.
운정3지구 A45블록은 GTX-A운정역(예정)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GTX-A노선 운정역과 서울역 구간을 오는 2024년 하반기 중 조기 개통하겠다고 밝힌 상태여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약 18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주변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공사 중에 있고,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 등의 진입도 용이해 촘촘한 도로교통망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이중 초교와 중교 부지는 최근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운정4초, 운정5중이 계획돼 있다. 이에 따라 입주민은 이사 걱정 없이 학령기 자녀의 안심 통학이 가능해 3040 학부모가구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교하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고, GTX-A 운정역을 중심으로 조성될 다양한 상업시설과 생활편의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변에는 산내공원, 한솔공원, 양지말공원, 운정호수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도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이 밖에도 단지는 요즘 각광받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단지"라며 "GTX-A 운정역 최대 수혜단지로 주목받으며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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