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신세계면세점에 미국·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인 K뷰티 브랜드가 대거 신규 입점한다.
신세계면세점은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며 역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새로운 K뷰티 브랜드들을 이달 중 명동점과 온라인몰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미국, 일본, 동남아 지역 MZ세대와 K팝 팬들에게 반응이 뜨거운 브랜드들을 중점적으로 입점시킬 예정이다.
먼저 ▲센텔리안24(고기능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쥬베라(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야다(성분에 집중한 클린뷰티 브랜드)가 1일 명동점에 입점해 매장을 열었다.
9일에는 ▲조선미녀 ▲동구밭(친환경 고체 화장품 브랜드)이 오픈한다. 이어 ▲퍼셀(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테누이(프래그런스가 깃든 퍼스널 케어&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이달 중 온라인몰에 입점할 계획이다.
특히 조선미녀는 모던한방 스킨케어를 표방하며 2020년 매출 1억원에서 지난해 400억원, 올해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보그, 인스타일 등에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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