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대덕구 13개 구간 도로 재포장 6월말 마무리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20억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유성구·대덕구 13개 구간의 도로 재포장 사업을 끝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유성대로 장재울삼거리~충렬사삼거리, 대덕대로 도룡삼거리~연구단지 네거리, 가정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다름고개살거리 등 노면불량이 심한 곳이다. 

건설관리본부는 공사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우회도로 홥고와 출퇴근 시 공사 일시정지 등 공사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건설관리본부는 한밭대로 등 서구 지역 6개 구간에 대한 도로 재포장 공사는 지난 5월 끝냈고, 동구와 중구 12개 구간에 대해선 20억원을 들여 7월 말까지 재포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제화 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재포장 공사로 인한 차량 정체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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