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수영장 탈의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1월 30일까지 89차례 초등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생존수영은 초등학생의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위급상황에서 즉각 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해양 재난 위기가 발생했을 경우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더불어 준비운동, 물에 적응하기, 호흡법, 발차기, 물 위에 뜨기 등의 교육 등이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생존수영 자격을 갖춘 4명의 전문 수영강사와 1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질 높은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김형신 관장은 "전남지역은 바다와 가까워 해상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위급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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