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1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올바른 구강 관리로 건강한 치아를 보유한 아동을 찾아 치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구강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대회다.
앞서 18개 영구치 완성 시기의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학교별로 사전 구강검진을 해 총 18명이 대회에 추천된 바 있다.
충치가 없고, 치열이 고르며, 심미적으로 우수하고, 올바른 칫솔질을 실천하는 아동으로 최우수 건치상 1명, 이 고은상 2명, 예쁜 미소상 3명이 선발됐다.
시초초등학교 강서연이 최우수 건치상을 차지했다. 서천초 서지애와 서도초 박상우가 이 고은상, 마동초 백승우, 장항중앙초 구예슬, 오성초 김수언이 예쁜 미소상을 수상했다.
한편, 선발된 아동 6명은 13일 구강보건의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구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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