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접수…지난해 211명 1억 4200만원 지원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출산 장려와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셋째아 이상 자녀 학습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학습비의 셋째아인 경우 50%(월5만원 상한), 넷째아 이상인 경우 80%를 지원한다. 전년도에는 셋째아 171명, 넷째아 이상 40명 등 211명에게 1억 4200만원을 지원했다.
대상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셋째아 이상(만18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면 신청 가능하다. 단, 횡성인재육성관·드림스타트·다문화가정 학습지원 등에서 지원 받을 경우는 제외된다.
상반기 학습비 신청은 9일까지다. 주소지 읍면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달 30일에 학습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복지행정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유 군 복지정책과장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저출산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정책을 지속·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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