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연말 우수기업 100곳 선정…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용노동부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3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및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에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무혁신을 희망하는 중소·중견 기업과 지역 단위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추진하는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근무혁신 실천을 선언하고, 올해 이행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참여기업 30개소,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 16개소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기업 중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 '대교씨엔에스'는 초과근로 사유 분석을 통한 프로세스 개선, 직종별 유연근무방안 마련, 연차휴가 모바일 신청시스템 도입 등을 계획으로 발표했다.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웹젠레드코어'는 선택근무제 가이드 제공, 연차휴가 결재 간소화, 비대면 회의·보고 활성화 등을 올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용부는 이들 기업이 수립한 근무혁신 계획과 관련, 연말에 이행 정도를 평가해 약 100개소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해당 기업에는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금리 우대, 정부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정책이 지역 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 발굴, 지역 특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정부는 현장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과 일·생활 균형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연근무 확산을 지원하고,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행사는 근무혁신을 희망하는 중소·중견 기업과 지역 단위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추진하는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근무혁신 실천을 선언하고, 올해 이행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참여기업 30개소,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 16개소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기업 중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 '대교씨엔에스'는 초과근로 사유 분석을 통한 프로세스 개선, 직종별 유연근무방안 마련, 연차휴가 모바일 신청시스템 도입 등을 계획으로 발표했다.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웹젠레드코어'는 선택근무제 가이드 제공, 연차휴가 결재 간소화, 비대면 회의·보고 활성화 등을 올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용부는 이들 기업이 수립한 근무혁신 계획과 관련, 연말에 이행 정도를 평가해 약 100개소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해당 기업에는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금리 우대, 정부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정책이 지역 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 발굴, 지역 특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정부는 현장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과 일·생활 균형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연근무 확산을 지원하고,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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