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조항조·김희재 등 정상급 가수 출연
고품격 문화공연 제공 일환…3000명 군민 참여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에서 열린 '2023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일 군에 따르면 전날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진행된 콘서트에는 3000여명의 군민들의 참여했다.
콘서트에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 포레스텔라를 비롯해 김희재, 경서, 조항조, 박주희, 최정훈, 양지원 등이 출연했다.
공연 전날부터 출연 가수의 일부 팬들이 공연장 인근에서 밤을 지새우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군은 보은경찰서, 보은소방서 등 기관과 진행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안전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열린콘서트에서 수준 높은 군민 의식을 보여준 관람객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욕구 충족을 위해 더 다양한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이달 중 CJB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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