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웹툰 원작…신승호·강기영 등도 합류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구교환이 영화 '부활남'에 출연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렇게 밝히며 '부활남'이 지난달 7일부터 촬영에 돌입했다고 했다. '부활남'은 채용택 작가가 2016년 발표한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죽은 뒤 72시간이 지나면 부활하는 능력을 가진 취업준비생 '석환'이 그의 존재를 알게 된 의문의 세력에게 쫓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구교환은 석환을 연기한다.
구교환과 함께 신승호·강기영·김시아·김성령 등이 출연한다. 석환을 쫓는 '블랙' 역은 넷플릭스 드라마 'D.P.'에서 구교환과 호흡을 맞춘 적 있는 신승호가 연기한다. 블랙은 상대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석환의 둘도 없는 친구 '영하'는 강기영이 맡았다. 연출은 '뷰티 인사이드'(2015)를 만든 백종열 감독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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