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전서 3회 장민재 상대로 만루포…시즌 4호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간판 타자 이정후가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이정후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키움은 3회말 송성문의 3루타와 김수환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김동헌의 3루 땅볼로 3루 주자가 홈인, 1-0으로 앞섰다.
이어 김준완의 안타와 김혜성의 내야 땅볼 때 나온 상대 1루수의 포구 실책으로 1사 만루의 찬스를 일궜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장민재의 5구째 포크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정후가 만루 홈런을 때려낸 것은 지난해 6월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지난달 21일 SSG 랜더스전 이후 40일 만에 대포를 가동한 이정후는 시즌 홈런 수를 4개로 늘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정후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키움은 3회말 송성문의 3루타와 김수환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김동헌의 3루 땅볼로 3루 주자가 홈인, 1-0으로 앞섰다.
이어 김준완의 안타와 김혜성의 내야 땅볼 때 나온 상대 1루수의 포구 실책으로 1사 만루의 찬스를 일궜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장민재의 5구째 포크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정후가 만루 홈런을 때려낸 것은 지난해 6월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지난달 21일 SSG 랜더스전 이후 40일 만에 대포를 가동한 이정후는 시즌 홈런 수를 4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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