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열흘간 일정 마무리

기사등록 2023/05/31 11:32:47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873억원 확정

'새만금 관할권 확보 다짐을 위한 결의문' 채택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의회가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9회 임시회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건을 포함해 총 7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의결했다.

또 최승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 관할권 확보 다짐을 위한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최 의원은 "새만금 지역은 3개 시군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대법원이 제시한 기준에 따라 합리적으로 결정할 것을 촉구한다"라면서 "김제시민의 명예를 훼손하는 군산시의 도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939억 600만원 증액된 1조 873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김영자 의장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들과 문제점들을 개선해 향후 시정에 반영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이번에 수립된 추경예산이 시기적절하게 집행돼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다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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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열흘간 일정 마무리

기사등록 2023/05/31 11:32: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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