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요즘김해, 지금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요즘김해, 지금여행’은 참가자가 개별자유여행을 기획해 김해에서 최소 3일(2박), 최대 30일(29박)까지 살아보면서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 이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다.
선정된 팀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자유여행을 하고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숙박비(1박 5만원)와 체험비(전체기간 5~8만원)를 지원받는다.
단 여행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김해의 관광콘텐츠를 참가자 개인 SNS에 하루 2건 이상 업로드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지난 1차 모집에 이어 이번 2차 모집에도 25팀을 선정하며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평가해 6월 28일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SNS 활동이 활발하거나 청년 신청자를 우대한다. 1차 모집 경쟁률은 2대1 정도였다.
◇데이터 분야 최우수 도시 특별교부세 9000만원 확보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9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해당 평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과 데이터기반행정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김해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4개(광역 1, 기초 3)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속적인 공공데이터의 수요조사와 행정안전부 주관 기업매칭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 창·폐업 정보’, ‘도시통계지수’ 등 고품질 데이터를 개방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였다.
‘김해사랑상품권 이용 분석’, ‘청년 맞춤형 일자리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정책 결정에 활용하여 인정받았다.
재정 인센티브로 받은 특별교부세는 향후 시민들에게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관리와 활용에 쓰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