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에서 36억원 미만 재산피해 예상
[전북=뉴시스]최정규 기자 = 지난 주말과 대체휴무 기간 전북에 최대 200㎜이상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전북에 170㏊가 넘는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비로 발생한 농경지 침수피해는 총 170.2㏊에 달했다.
작물별로는 벼가 74.9㏊로 가장 많았고,논·콩 62.7㏊, 밀·보리 17㏊ 등이었다. 딸기·수박·멜론·양파 등 시설하우스 19.8㏊ 규모가 침수됐으며, 진안군에 위치한 벌꿀 농가에서 벌통 150군이 물에 잠겼다.
이밖에도 전주 송천동의 한 지하차도와 익산 춘포면에 위치한 익산천변 제방도로, 익산 용안면 등에서 차량이 침수됐으며, 완주 봉동 민간공사장과 무주 적상면 광포마을, 무주 적상면 마산마을 등에서도 축대가 붕괴돼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이번 침수피해로 전북에는 공공·사유시설을 포함해 총 24억에서 36억원 미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북도는 예상했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비로 발생한 농경지 침수피해는 총 170.2㏊에 달했다.
작물별로는 벼가 74.9㏊로 가장 많았고,논·콩 62.7㏊, 밀·보리 17㏊ 등이었다. 딸기·수박·멜론·양파 등 시설하우스 19.8㏊ 규모가 침수됐으며, 진안군에 위치한 벌꿀 농가에서 벌통 150군이 물에 잠겼다.
이밖에도 전주 송천동의 한 지하차도와 익산 춘포면에 위치한 익산천변 제방도로, 익산 용안면 등에서 차량이 침수됐으며, 완주 봉동 민간공사장과 무주 적상면 광포마을, 무주 적상면 마산마을 등에서도 축대가 붕괴돼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이번 침수피해로 전북에는 공공·사유시설을 포함해 총 24억에서 36억원 미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북도는 예상했다.
도는 14시·군과 협력해 공공시설에 대해 6월 5일까지, 사유시설에 대해서는 6월 8일까지 추가 피해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7일부터 이날(오후 4시 기준)까지 전북에 내린 비는 평균 131.2㎜다. 시군별로보면 완주가 205.4㎜로 가장 많았고, 군산 204.6㎜ 익산 183.2㎜, 진안 165.5㎜, 전주 156.1㎜, 무주 136.0㎜, 김제 125.5㎜, 장수 123.2㎜, 임실 120.6㎜, 정읍 117.5㎜, 부안 84.3㎜, 고창 79.3㎜, 순창 65.0㎜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편, 지난 27일부터 이날(오후 4시 기준)까지 전북에 내린 비는 평균 131.2㎜다. 시군별로보면 완주가 205.4㎜로 가장 많았고, 군산 204.6㎜ 익산 183.2㎜, 진안 165.5㎜, 전주 156.1㎜, 무주 136.0㎜, 김제 125.5㎜, 장수 123.2㎜, 임실 120.6㎜, 정읍 117.5㎜, 부안 84.3㎜, 고창 79.3㎜, 순창 65.0㎜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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