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면, 세대 간 소통 분위기 조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0일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얘들아 나랑 놀아줄래? 미니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달 28일 실시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얘들아 나랑 놀아줄래?의 행사 현장 사진을 전시해 면민들과 함께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세대 간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얘들아 나랑 놀아줄래는 관내 한부모·다문화 가구 아동 13명과 위원, 후원자 등 31명이 참여해 부산 롯데월드, 송정해수욕장에서의 놀이체험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행사이다.
배기호 민간위원장은 "지난 4월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과 위원들이 하루 동안 정말 잘 지냈다"며 "집에 오는 걸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미니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고 그날의 추억을 면민들도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상우 무안면장은 "전시 사진이 위원들이 직접 찍은 사진이라 조금은 어설플 수도 있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어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다양한 복지 행사를 이어갈 생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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