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유휴공간 활용 상설전시관 조성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복지회관의 유휴공간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예술 상설전시관으로 조성된다.
횡성군은 상설전시관 부족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 어려움 해소를 위해 6월 5일까지 '면지역 문화력 키움'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면지역 문화력 키움' 대상지는 6월 중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9월 전시관 준공 이후 군민을 위한 각종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문화환경 취약지역의 문화 불평등 완화를 위한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정부 공모에 선정돼 10억여원을 확보한 바 있다.
윤관규 군 문화관광과장은 "정주 근접 문화시설이 부족한 면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은 물론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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