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년간 매출 평균 500% 증가, 2명 신규고용
사무실도 경남중기청→창신대 기업지원관으로 이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전문가네트워크협동조합(이사장 김용길)은 산학협력 강화 및 기업 밀착형 신규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사무실을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벤처중소기업청에서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신대학교 6동 기업지원관 603호로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전문가내트워크협동조합은 지난 2013년 11월 청년창업 지원 전문가 10여 명으로 설립된 지역 유일의 기업지원 민간 전문가 집단이다.
올해로 10년째 지역의 예비 및 신규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절차 대행부터 창업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조합원 수는 80명이다. 박사 23명 포함 자금, 투자, 노무, 기술, 연구개발(R&D), 창업, 스마트팩토리 구축, 수출·마케팅, 특허, 기업 인증, 소상공인, ESG경영 전략, 탄소중립 지원 등 다양한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조합은 꾸준한 전문가 영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전문가 기관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김용길 이사장이 지난 2020년 취임한 이후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다양한 분야 지원 활동이 가능한 대기업, 대학 등 퇴직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한 결과, 조합은 지난 3년 동안 평균 500% 이상 매출 성장과 2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두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학협력 강화, 기업 밀착형 신규사업 확대를 위해 사무실을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청사에서 창신대학교 6동 기업지원관 건물로 이전했다”면서 “탄소중립, ESG경영, R&D기획 맞춤형 전문가 교육은 물론, 신규사업, 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조합과 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상생 발전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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