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 이승화 군수는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임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다.
이날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 회장 및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이승화 군수가 임업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곶감 산업에 대한 현안을 비롯해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산청곶감축제 예산 지원 방안과 수도권 홍보 강화 등 산청곶감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곶감 산업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산청군향토장학회, 상반기 장학생 222명 선발
경남 산청군향토장학회가 올해 상반기 22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26일 (재)산청군향토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으며, 이번 이사회에서는 장학생 선발을 비롯해 세입 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정관 및 운영세칙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 결과 고교 입학 장학생 18명, 대학교 생활 장학생(입학·재학생) 161명, 초중고 서민 자녀 생활 장학생 43명 등 총 222명을 상반기 향토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장학금 지급액은 총 4억 1600만원으로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정관 및 운영세칙 개정에 따라 산청교육지원청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앞으로 장학금 지급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 대안학교 학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지역 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장학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혜범위와 지원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산청지점, 향토 장학금 500만원 기탁
경남 산청군향토장학회는 26일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지점장 황철완)이 산청군청을 찾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은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해마다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 내 고장 홍보
바르게살기운동 경남 산청군협의회(회장 김인관)는 ‘내 고장 산청 알리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비롯해 우리 고장 알리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45명의 회원들은 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세계차엑스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산청의 다양한 축제와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며 산청을 알렸다.
또 자체 제작한 손거울, 손가방 등 홍보물을 나눠주고 바르게살기운동 단복을 착용, 도우미 역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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