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고용평등 공헌 유공자 11명·우수기업 25개사 시상식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용노동부는 '고용평등 강조기간'(5월25일~5월31일)을 맞아 2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녀상생 일터, 지속가능 삶터'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시상식은 고용평등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11명과 우수기업 25개사에 각각 정부 포상과 고용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 기업은 SK, 골프존, 코리아세븐 등으로 이들은 채용·승진 등에서 성별 불균형 완화를 위한 제도를 도입하거나 법정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육아휴직 및 일·생활 균형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SK는 지난해 여성 채용 비율이 45.5%로 전년 대비 15.5%포인트 증가했으며, 팀장이나 임원 등 여성 관리자 비중은 12.8%까지 상승했다.
또 법정 기준을 상회한 난임 치료 휴가(최대 9일), 유·사산 휴가(~11주 7일, ~21주 45일)도 부여했다. 아울러 'ABC'(Anywhere But Connected) 근무제도 도입으로 구성원 40%가 원격 근무제를 이용 중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정부의 정책적 노력뿐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기업의 노력과 열정이 더해져 남녀 모두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상생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자"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남녀상생 일터, 지속가능 삶터'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시상식은 고용평등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11명과 우수기업 25개사에 각각 정부 포상과 고용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 기업은 SK, 골프존, 코리아세븐 등으로 이들은 채용·승진 등에서 성별 불균형 완화를 위한 제도를 도입하거나 법정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육아휴직 및 일·생활 균형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SK는 지난해 여성 채용 비율이 45.5%로 전년 대비 15.5%포인트 증가했으며, 팀장이나 임원 등 여성 관리자 비중은 12.8%까지 상승했다.
또 법정 기준을 상회한 난임 치료 휴가(최대 9일), 유·사산 휴가(~11주 7일, ~21주 45일)도 부여했다. 아울러 'ABC'(Anywhere But Connected) 근무제도 도입으로 구성원 40%가 원격 근무제를 이용 중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정부의 정책적 노력뿐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기업의 노력과 열정이 더해져 남녀 모두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상생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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