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시장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먹·볼거리 있어"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에서 비용을 지원받아 여행을 즐겨보면 어떨까.
26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역 우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기 위해 ‘2023 보령 한달살이’ 여름 참가자 15개팀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내달부터 8월 사이에 보령에 머물면서 자유여행으로 관광지와 지역 문화예술·역사 문화재, 축제 등을 둘러보고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등에서 홍보를 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충남지역 거주자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여행팀으로,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체류형 여행이 가능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여행 후기와 만족도 조사 작성, 여행 관련 콘텐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 게재, 스토리형 블로그 작성 게재, 3분 이상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 제작 게재 또는 쇼츠, 릴스 등 짧은 동영상 제작 게재 등을 해야한다.
선정팀에게 숙박비 팀당 1박에 최대 7만 원, 체험비 1인당 1일 최대 2만원, 여행자 보험비 1인당 2만 원씩을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2일까지이고 결과는 같은달 12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보령시 관광과(041-930-656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지닌 보령에서 여행을 즐겨 보시길 권해드린다”며 “이번 한달살이로 보령시가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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