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복식에서 3개 메달 예약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세계랭킹 11위 이상수-조대성(이상 삼성생명) 조가 '디펜딩 챔피언' 스웨덴을 꺾고 2023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상수-조대성 조는 2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에서 크리스티안 카를손-마티아스 팔크 조(7위 스웨덴) 조를 3-1(11-8 11-6 8-11 11-9)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 탁구는 이번 대회 남녀복식에서 3개의 동메달을 확보했다.
앞서 남자복식 장우진(미래에셋)-임종훈(한국거래소) 조(3위)가 에세키 난도르-수디 아담 조(13위 헝가리)를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고, 여자복식에서는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 조(12위)가 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 조(3위)를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는 남자단식 은메달,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동메달 1개씩을 따낸 2003년 이후 개인전과 단체전 세계선수권을 통틀어 최고 성적이다.
이상수-조대성 조는 준결승에서 세계 1위 판정둥-왕추친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드미트리 오브차로프-파트리크 프란치스카 조(독일)와 붙고, 신유빈-전지희 조는 세계 1위 쑨잉사-왕만위(중국) 조와 대결한다.
한편 남녀 단식은 16강에서 모두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상수-조대성 조는 2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에서 크리스티안 카를손-마티아스 팔크 조(7위 스웨덴) 조를 3-1(11-8 11-6 8-11 11-9)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 탁구는 이번 대회 남녀복식에서 3개의 동메달을 확보했다.
앞서 남자복식 장우진(미래에셋)-임종훈(한국거래소) 조(3위)가 에세키 난도르-수디 아담 조(13위 헝가리)를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고, 여자복식에서는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 조(12위)가 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 조(3위)를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는 남자단식 은메달,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동메달 1개씩을 따낸 2003년 이후 개인전과 단체전 세계선수권을 통틀어 최고 성적이다.
이상수-조대성 조는 준결승에서 세계 1위 판정둥-왕추친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드미트리 오브차로프-파트리크 프란치스카 조(독일)와 붙고, 신유빈-전지희 조는 세계 1위 쑨잉사-왕만위(중국) 조와 대결한다.
한편 남녀 단식은 16강에서 모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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