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김의석 기자 =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홍천·횡성·영월·평창)은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축하하며 부자 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유상범 의원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도 1호 공약답게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에 담긴 환경·국방·산림·농지 등 4대 핵심 규제 해소와 각종 특화산업·자치분권 강화로 요약된 도의 요구를 정부와 여당이 받아들였다"며 "개정안 통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실질적 완성을 이뤄냈다"고 축하했다.
이어 "윤 정부와 국민의힘은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면 개정을 반판삼아 실질적 지방분권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강원도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350만 도민의 힘을 모아 기필코 '부자 강원자치도'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김진태 도지사는 환경부 장관의 환경영향평가·자연경관영향협의·기후변화 영향평가 등의 권한을 3년간 갖게 됐다.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개발·조성시 도의회 동의 하에 종합계획 수립 권한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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