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 높인 경관 조명과 역동적인 디자인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4일 응봉교 고가하부 주민쉼터를 재정비해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응봉동의 고가하부에 위치한 기존 주민쉼터는 어둡고 주민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고가하부공간 활용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간담회와 자문회의를 열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명을 밝게 개선하고 쉼터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사는 지난해 9월 착공했으며, 연면적 1100㎡의 규모로 조성했다.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조도를 높인 경관 조명과 역동적인 형태의 공간 디자인을 통해 어두웠던 쉼터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개선했다.
쉼터의 하이라이트는 천장 조명 시설로, 빛의 물결을 형상화한 지붕 구조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디자인했다.
낮에는 물결처럼 반사되는 천장으로, 밤에는 반짝이며 흐르는 간접광으로, 전체 공간을 하나로 엮은 공공 테라스로 재탄생했다.
지난 24일 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쉼터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쉼터는 테라스 형식으로 꾸며져 높낮이로 인한 단절을 보완하고, 운동기구도 설치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쉼터를 조성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것"이라며 "여가 공간 확대를 통해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응봉동의 고가하부에 위치한 기존 주민쉼터는 어둡고 주민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고가하부공간 활용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간담회와 자문회의를 열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명을 밝게 개선하고 쉼터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사는 지난해 9월 착공했으며, 연면적 1100㎡의 규모로 조성했다.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조도를 높인 경관 조명과 역동적인 형태의 공간 디자인을 통해 어두웠던 쉼터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개선했다.
쉼터의 하이라이트는 천장 조명 시설로, 빛의 물결을 형상화한 지붕 구조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디자인했다.
낮에는 물결처럼 반사되는 천장으로, 밤에는 반짝이며 흐르는 간접광으로, 전체 공간을 하나로 엮은 공공 테라스로 재탄생했다.
지난 24일 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쉼터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쉼터는 테라스 형식으로 꾸며져 높낮이로 인한 단절을 보완하고, 운동기구도 설치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쉼터를 조성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것"이라며 "여가 공간 확대를 통해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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