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 부채상한 우려에 속락 개장...H주 2.1%↓

기사등록 2023/05/25 11:57:5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5일 미국 부채상한 문제를 둘러싼 선행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압박하면서 속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5.70 포인트, 0.97% 떨어진 1만8930.23으로 장을 열었다. 심리 경계선인 1만9000을 하회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4.67 포인트, 1.00% 밀린 6413.41로 개장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와 징둥닷컴, 컴퓨터주 롄샹집단,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게임주 왕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통신주 중국이동, 중국롄퉁,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검색주 바이두가 하락하고 있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의약품주 한썬제약, 지리차, 신아오 에너지, 스포츠 용품주 리닝, 화룬맥주, 의류주 선저우 국제는 급락하고 있다.

초상은행과 영국 대형은행 HSBC, 항셍은행, 홍콩교역소, 부동산주 룽후집단, 카오룽창 치업, 화룬치지, 비구이위안, 항룽지산,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진사중국, 중국해양석유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전날 1분기 결산을 발표한 스마트폰주 샤오미,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1분(한국시간 11시51분) 시점에는 378.34 포인트, 1.98% 내려간 1만8737.59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2분 시점에 136.32 포인트, 2.10% 하락한 6341.76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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