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콘서트, 무료 전환하니 암표 등장…윤훼이 "그딴 거 사지마"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래퍼 윤훼이가 무료로 전환된 스윙스 콘서트에 암표가 등장하자 일침을 날렸다.

윤훼이는 24일 소셜미디어에 "뭐야. 공지 올리자마자 매진이잖아. 너무 고맙잖아. 그래서 25일에 티켓 더 푼대. 그니까 못 구한 친구들은 대기타"라고 글을 올렸다.

스윙스는 오는 6월3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스윙스를 포함해 기리보이, 블랙넛 등 다수의 래퍼가 출연할 예정이고, 공연은 150분 가량 진행된다. 콘서트 티켓 가격은 전석 9만9000원으로 책정됐으나 5000석 중 800석 가량만 판매되는 저조한 예매율로 콘서트를 무료로 전환했다.

무료로 전환되자 공연은 전석 매진됐으나 해당 티켓이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암표로 거래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윤훼이는 "암표 그딴 거 사지 마. 샀으면 보러 와. 알겠어?"라고 일침을 날렸다.

한편 윤훼이는 2015년 싱글 앨범 '파탈 러브(Fatal Love)'로 데뷔했다. 2019년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8'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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