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에 상한가
어플라이언스 솔루션 공급사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전문 기업 씨이랩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씨이랩은 전일 대비 5000원(29.85%) 오른 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5~7월(2024 회계연도 2분기) 실적 전망을 내면서 관련주에도 훈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110억달러(14조531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엔베이다 주가는 시간외 거래 25% 치솟았다.
씨이랩은 대용량 영상데이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AI 영상분석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그래픽처리장치(GPU)의 활용률을 높여주는 솔루션 우유니(Uyuni)를 엔비디아 GPU 내 탑재해 판매하고 있다. 우유니는 엔비디아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현재까지 파트너쉽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씨이랩은 파트너사로서 엔비디아 제품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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