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기술에 전시 산업 접목…첫 실증
상부 유리 디스플레이에서 애니메이션 설명
![[세종=뉴시스]투명 OLED 실증을 위한 전시다. 겉으로는 일반 진열장과 다를 바 없이 투명하게 보이는 진열장이다. (사진=산업통상자원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5/25/NISI20230525_0001274242_web.jpg?rnd=20230525085927)
[세종=뉴시스]투명 OLED 실증을 위한 전시다. 겉으로는 일반 진열장과 다를 바 없이
투명하게 보이는 진열장이다. (사진=산업통상자원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전시에 활용한다.
산업부는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 특별 전시에 투명 OLED 디스플레이가 활용된다고 밝혔다. 특별 전시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0월9일까지다.
지난 18일 산업부는 세계 1위 탈환을 목표로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마중물로써 시제품 제작·실증·성능검증 등에 2027년까지 약 740억원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이번 투명 OLED 실증은 이러한 계획의 첫 번째 이행으로, 수행 기업은 디스플레이 기술을 박물관 전시 산업과 접목해 디스플레이 신뢰성·성능·콘텐츠 등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실증하고 보완사항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투명 OLED 디스플레이가 설치된 진열장은 겉으로는 일반 진열장과 동일해 보이지만 상부 유리가 디스플레이로 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해당 유물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배경을 애니메이션 형태로 설명한다.
명암 조절 효과 등을 통해 주요 유물을 차례로 부각시키는 등 관람객들에 생생하게 전달하는 효과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산업부는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 특별 전시에 투명 OLED 디스플레이가 활용된다고 밝혔다. 특별 전시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0월9일까지다.
지난 18일 산업부는 세계 1위 탈환을 목표로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마중물로써 시제품 제작·실증·성능검증 등에 2027년까지 약 740억원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이번 투명 OLED 실증은 이러한 계획의 첫 번째 이행으로, 수행 기업은 디스플레이 기술을 박물관 전시 산업과 접목해 디스플레이 신뢰성·성능·콘텐츠 등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실증하고 보완사항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투명 OLED 디스플레이가 설치된 진열장은 겉으로는 일반 진열장과 동일해 보이지만 상부 유리가 디스플레이로 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해당 유물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배경을 애니메이션 형태로 설명한다.
명암 조절 효과 등을 통해 주요 유물을 차례로 부각시키는 등 관람객들에 생생하게 전달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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