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DL·태영·금호, 부산 에코델타 공공주택 신청확약서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1·12·24블록 민간 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 신청 확약서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11·12블록에는 각각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이 단독 제출했고, 24블록에는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공사는 단독 응모한 11·12블록을 관련 법령에 따라 25일 재공모한 뒤 다음 달 26일 세 블록의 사업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7월 중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내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공고와 착공, 2028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한편, 지난달 27일 공사는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의 11·12·24블록(대지면적 19만8499㎡)에 중소형 공공분양주택 3700여 세대를 건립하기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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