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들이 군에 정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행복일자리지원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견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 유치사업으로 진행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생계유지에 대한 고민으로 귀농을 망설인다는 의견이 있어 군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견학을 추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창녕군 통합행복일자리지원센터에서 1대 1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미생물배양실을 견학하고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은 통합행복일자리지원센터를 활용해 희망하는 근무 시간대에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받을 수 있고 귀농할 때도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 활용하면 농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마을은 성곡오색별빛마을, 우포가시연꽃마을 2곳으로 2022년 성과평가 우수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1기 체험기간은 6월30일까지이며, 2기는 8월에 모집해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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