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영역, 16개 전략, 34개 추진 과제 마련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정부의 ‘제3차 국가 환경교육종합계획’에 맞춰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제1차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교육 도시 시흥’을 비전으로 ▲환경시민 육성 ▲생태도시 조성 ▲환경교육 협력 기반 구축 등 3개 목표와 함께 4개 영역, 16개 전략, 34개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여기에 지역 특화사업으로 ‘환경교육 통합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생애주기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생태 전환의 초·중등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 환경교육 교사연구회 운영과 외국인 참여를 확대하고, ‘탄소 가계부’를 개발, 운영하는 가운데 환경교육공동체 구성 및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협력을 통한 환경교육 확산과 원클릭 시스템 환경교육 분야 확대 등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기후변화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탄소중립 중요성을 인식하는 가운데 기후 친화적 생활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교육자료(콘텐츠)를 보급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교육에 집중한다.
지난 2021년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시민 요구 조사, 전문가 설문조사 및 공청회를 거쳐 지난해 환경교육 활성화 전략회의, 환경인 원탁회의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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