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송기섭 군수, 국비 확보차 정부부처 방문 등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22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부처를 방문했다.

송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찾아 이윤상 철도국장에게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 조기 착공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 배려를 요청했다.

이어 한명희 도로정책과장을 만나 진천읍 상습정체구역 해소를 위한 국도 21호선 우회도로 신설의 국도·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 5개년 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김기용 산업입지정책과장과 면담에서는 현재 추진하는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총사업비 442억원), 스마트복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485억원)을 위한 국비가 부처 안에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김복환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을 방문해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토지공급지침 개정, 석장교차로~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 등 충북혁신도시 발전 정책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원재 국토부 1차관과의 만남에서는 각 관련 부서에 건의한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진천군, 드문모 심기 연시회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2일 진천읍 산척리 일대에서 ‘벼 육묘상자 자동이송 및 드문모 심기 연시회’를 열었다.

벼 육묘이앙 자동화 단지 조성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이날 연시회는 육묘상자 자동이송 장치를 통해 모판을 못자리에서 자동 이송으로 꺼낸 다음 드문모 전용이앙기를 이용해 진행했다.

이 시스템은 컨베이어로 육묘상자를 실어 나르는 자동이송장치을 설치해 노동력을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드문모 심기는 육묘상자당 파종량을 늘리고 모내기 때 ㎡당 심는 포기 수를 줄여 육묘상자를 줄이는 재배기술이다.

송기섭 군수는 이날 드문모 심기를 직접 시연했다.

◇진천삼수초, 등굣길 클래식 연주회

충북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현순)는 22일 등굣길 클래식 연주회를 선보였다.

‘나누어 봄 프로젝트-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 나눔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공연팀과 함께 마련했다.

올해 예술드림거점학교로 선정된 진천삼수초는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과 ‘사랑의 인사’, ‘베토벤 바이러스’ 등 5곡을 연주했다.

◇초평초, 책식당 프로그램 운영

충북 진천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연호)는 22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도서관에서 읽을수록 맛있는 ‘책식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인문고전 책에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방문하는 공간으로 인식하게 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추천한 인문고전 책을 읽은 뒤 느낀 점과 소감, 궁금한 점, 추천하는 이유 등 다양한 내용을 영수증 쪽지에 적었다. 당첨하면 맛있는 간식, 스티커, 공책, 카마오 L자 파일 등 다양한 선물을 받는다.

◇진천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충북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22일 만뢰산에서 진천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조난·실족·추락·고립 등 산악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산악사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산악사고 유형 소개와 로프 사용법 교육 ▲팀 단위 계곡구조(티롤리안 브릿지) 실습(현지적응훈련)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달과 전문 로프구조 기술 배양 ▲사고사례 바탕의 현장 활동대원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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