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화신, 실적·신규수주 급증 예상"

기사등록 2023/05/22 08:33:30

(사진제공=삼성증권)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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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삼성증권은 22일 화신에 대해 해외 신규수주 급증으로 인해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화신은 최근 중국을 제외하고, 현대차 기아차의 글로벌 생산 회복에 따른 글로벌 가동률이 향상됐다. 섀시를 납품하는 부품사가 수익성 악화로 일부 차종을 반납하면서 이를 화신이 생산하게 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 내 화신의 섀시 점유율은 56%에 달한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2030년까지 한국에서 전기차 생산 150만 대가 목표인 만큼 화신의 배터리 케이스 점유율은 33%~45%로 추산한다"며 "미국에서는 현대차 신공장향 섀시 투자와 해외 업체 배터리 케이스 투자를 먼저 진행해 2개 신공장이 안정화되면, 추가 신규 수주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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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화신, 실적·신규수주 급증 예상"

기사등록 2023/05/22 08:33: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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