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공연 사진.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2023.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5/21/NISI20230521_0001270840_web.jpg?rnd=20230521170545)
[서울=뉴시스]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공연 사진.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2023.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립국악원이 올해 대표 공연으로 해설로 감상하는 종묘제례악을 선보인다.
오는 6월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만날 수 있다.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이 출연해 종묘제례악의 전막을 공연한다. 종묘제례악의 쉽고 재미있는 이해를 위해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해설을 곁들인다. 김 원장은 종묘제례 절차와 제례악에 쓰이는 악기와 음악, 무용의 의미, 역사와 문화, 사회적인 맥락에서 이해하는 종묘제례악의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를 사진 자료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종묘제례악의 국내외 순회공연의 일환이다. 서울에서 3일간 선보인 뒤 7월에는 대전과 울산, 9월엔 대구와 헝가리, 폴란드, 11월엔 군산을 찾는다. 전막을 국내 순회공연으로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으로, 연주와 함께 추는 무용인 일무(佾舞)와 노래 등이 어우러져 악·가·무 일체의 전통예술을 담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유네스코에 최초로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국내외로 인정받았다.
오는 6월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만날 수 있다.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이 출연해 종묘제례악의 전막을 공연한다. 종묘제례악의 쉽고 재미있는 이해를 위해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해설을 곁들인다. 김 원장은 종묘제례 절차와 제례악에 쓰이는 악기와 음악, 무용의 의미, 역사와 문화, 사회적인 맥락에서 이해하는 종묘제례악의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를 사진 자료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종묘제례악의 국내외 순회공연의 일환이다. 서울에서 3일간 선보인 뒤 7월에는 대전과 울산, 9월엔 대구와 헝가리, 폴란드, 11월엔 군산을 찾는다. 전막을 국내 순회공연으로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으로, 연주와 함께 추는 무용인 일무(佾舞)와 노래 등이 어우러져 악·가·무 일체의 전통예술을 담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유네스코에 최초로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국내외로 인정받았다.
![[서울=뉴시스]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공연 사진.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2023.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5/21/NISI20230521_0001270842_web.jpg?rnd=20230521170559)
[서울=뉴시스]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공연 사진.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2023.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국악원은 종묘제례악을 2000년과 2007년 각각 일본과 유럽 지역(독일·이탈리아)에서 선보여 주목받았다. 2015년 해외 공연으로는 최대 규모로 파리 국립샤이오극장의 시즌 개막작으로 전회 매진을 기록했고, 2022년엔 한·독 문화협정 체결 50주년을 기념해 독일 4개 도시(베를린·함부르크·뮌헨·쾰른) 순회공연을 마쳤다.
김 원장은 "관객들이 공연 예술을 통해 장엄하고 정제된 종묘제례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해설을 통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원장은 "관객들이 공연 예술을 통해 장엄하고 정제된 종묘제례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해설을 통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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