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20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독립적인 검증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G7 정상들은 이날 최종 공동성명을 통해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에서 진행하는 지속적인 폐로 작업과 과학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IAEA와 함께 하는 일본의 투명한 노력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IAEA 안전 기준 및 국제법에 따라 수행되고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음을 보장하기 위한 IAEA의 독립적인 검증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한국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 시찰단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6일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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