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국 49가족 참가…미얀마 출신 가수 완이화씨 참석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소방청은 지난 19~20일 1박2일간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 캠핑장에서 '제10회 다문화가족 119안전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프는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맞아 다문화가족에게 안전 및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14개국 49가족 총 178명이 참여했다. 경기도소방본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미얀마 출신 가수 완이화씨도 함께했다.
국가별로는 이스라엘, 볼리비아, 일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필리핀, 미얀마, 키르키즈스탄, 스리랑카,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태국 등으로 다양하다.
이들은 충남소방본부의 이동체험차량과 충북소방본부의 확장현실(XR) 119안전버스로 화재 및 감염병 예방 안전교육을 받았다.
충남안전체험관에서 지진·태풍 등 자연재난과 산불·도시철도·교통사고 등 사회재난을 몸소 체험했다. 지난해 10·29 이태원 참사로 그 중요성이 널리 알려진 심폐소생술(CPR)도 배웠다.
또 중앙119구조본부의 특수차량과 구조장비 전시 코너를 둘러봤다.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서 활약했던 티나 등 119구조견 2마리와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영석 소방청 생활안전과장은 "모든 국민이 즐기면서 안전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캠프는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맞아 다문화가족에게 안전 및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14개국 49가족 총 178명이 참여했다. 경기도소방본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미얀마 출신 가수 완이화씨도 함께했다.
국가별로는 이스라엘, 볼리비아, 일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필리핀, 미얀마, 키르키즈스탄, 스리랑카,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태국 등으로 다양하다.
이들은 충남소방본부의 이동체험차량과 충북소방본부의 확장현실(XR) 119안전버스로 화재 및 감염병 예방 안전교육을 받았다.
충남안전체험관에서 지진·태풍 등 자연재난과 산불·도시철도·교통사고 등 사회재난을 몸소 체험했다. 지난해 10·29 이태원 참사로 그 중요성이 널리 알려진 심폐소생술(CPR)도 배웠다.
또 중앙119구조본부의 특수차량과 구조장비 전시 코너를 둘러봤다.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서 활약했던 티나 등 119구조견 2마리와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영석 소방청 생활안전과장은 "모든 국민이 즐기면서 안전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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