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 1일 4시간 이상 활동 시 연간 100일 이내 1일 5만원 활동비 지급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먹거리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먹거리 안전 지킴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식품 감시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2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총 10명을 신규 모집한다.
식품위생에 대한 관심이 있는 지역소비자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해 식품안전에 대한 감시체계를 확대하고 위생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자격기준은 만 60세 미만으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강릉시이면 된다.
식품위생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식품관련학과 졸업자 등이 지원 가능하다.
타시군에 감시원으로 위촉돼 있거나 식품위생관련업체의 영업자 또는 종사자(가족포함)인 경우에는 제외된다.
접수 후 자격증 소지 및 관련학과 졸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경험 여부 등을 고려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점검, 유통 중인 식품의 수거검사 지원, 식품접객업소의 행정처분 이행여부 확인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임기는 2년으로 1일 4시간 이상 활동 시 연간 100일 이내 1일 5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강릉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자격증 사본 등 제출서류를 구비, 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지속적인 식품위생 지도점검으로 식품안전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위생행정의 투명성을 향상시켜 안전한 식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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