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 중국 진출…쇼핑몰 첫 설치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뉴딘콘텐츠는 중국 소프트볼 협회와 스크린야구 시뮬레이터 '스트라이크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뉴딘콘텐츠는 중국 베이징시에 스트라이크존 시스템을 공급하게 됐다. 중국 소프트볼 협회는 뉴딘콘텐츠와 손잡고 앞으로 성장성이 높은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스트라이크존 시스템 공급 계약을 통해 중국 베이징시 시싼치(西三旗)에 위치한 럭셔리 쇼핑몰 브랜드인 완샹후이(万象汇)의 야구·소프트볼 전문숍에 스트라이크존 시스템을 설치했다. 중국 소프트볼 협회는 이번 설치를 계기로 향후 스트라이크존 시뮬레이터를 중국에 있는 다수의 럭셔리 쇼핑몰에 설치할 예정이다.

스트라이크존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타격과 투구가 모두 가능한 것은 물론 연식구, 자동 타석 인식 센서를 통해 안전한 스크린야구 경기 환경을 제공한다.

뉴딘콘텐츠 홍진표 대표이사는 "이번 중국 소프트볼 협회를 통해 스트라이크존이 의미 있는 중국 진출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현지 트렌드에 맞춘 혁신 기술과 아이템을 선보이며 글로벌 진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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