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우수한 외식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하고자 '금사 푸드앤파크 창업지원시설' 입주자를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사 푸드앤파크 창업지원시설은 외식 창업점포 3실과 공용공간인 사무실로 구성될 예정으로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산 관내의 만 19~39세까지의 청년 또는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을 운영하는 자로 외식 창업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이다.
모집 분야는 음식제조업, 배달형 외식 창업 관련업종으로 하고, 입주자로 선정되면 사업장 공간(사용료 별도 부과), 설비지원과 함께 맞춤형 창업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지원도 이뤄진다.
입주 기간은 입주일로부터 3년이며, 사업평가를 통과하면 최장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방문,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 중 사업의 아이디어, 사업성, 운영 실현 가능성, 구체적인 발전방안 등을 기준으로 서류, 면접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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