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어나고 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 196명, 구미 184명, 포항 146명, 안동 88명, 경주 83명, 영주 63명, 김천 46명, 영천 39명, 칠곡 35명, 문경 31명, 청도 21명, 상주 18명, 성주 18명, 영덕 15명, 의성 14명, 예천 10명, 울진 9명, 봉화 6명, 청송 5명, 군위 4명, 영양 4명, 고령 4명, 울릉 1명 등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와 모두 1040명(국내 1038, 국외 2명)을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2월1일 1231명 발생 이후 3개월여만이다.
최근 1주일간의 확진자도 4439명(국외감염 제외)으로 지난 주 3804명보다 635명이 많고 지난 1주 동안의 하루 평균 발생인원도 634.1명으로 지난 주 543.4명보다 90.7명이 많다.
최근 30일간의 확진자는 337→ 511→ 471→ 445→ 449→ 404→ 198→ 391→ 592→ 479→ 452→ 434→ 444→ 156→ 388→ 597→ 667→ 614→ 466→ 397→ 281→ 565→ 818→ 667→ 604→ 596→ 630→ 250→ 657→ 1040명이다.
17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143만4633명이며 시군별로는 포항 29만4480명, 구미 25만6489명, 경산 16만4592명, 경주 12만5894명, 안동 8만9123명, 김천 7만6378명, 영주 5만8402명, 칠곡 5만7387명, 영천 5만364명, 상주 4만5102명, 문경 3만8297명, 예천 3만249명, 울진 2만2083명, 의성 2만1404명, 청도 1만8150명, 영덕 1만6711명, 성주 1만6303명, 고령 1만2528명, 봉화 1만2095명, 청송 1만1172명, 군위 8827명, 영양 6413명, 울릉 2190명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2109명이 유지됐다.
코로나19 전담병원 5곳(21병상)에는 10명이 입원해 47.6%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3371명으로 전날 2997명보다 374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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