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김성규 부시장과 건축·소방·전기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다중이용시설을 합동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체육시설, 농어촌민박, 전시시설, 교량 등 시민생활 밀접시설 중 위험시설 총 105곳을 선정해 민간전문가와 실질적인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김성규 부시장이 참여한 점검단은 집중안전점검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중 의열체험관과 의열기념관을 찾아 소화기 비치상태를 확인하고, 열화상 카메라로 시설의 소방 및 전기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
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자에게 사고대응 매뉴얼 숙지 등 관리를 빈틈없이 할 것을 당부했다.
김성규 부시장은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 제거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안전불감증에 빠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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